동부경찰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치매노인의 실종은 그 특성상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감안한 조치로, 앞서 지난 2월 20일에는 대전 동구 천동 자가에서 실종된 치매노인이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도 있었다.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신희웅)는 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 초기 대응역량 강화하고 주변 수색등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의 체감안도전을 향상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인식표는 노인의 옷에 부착하는 인식표로 관내 보건소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고, 배회감지기의 경우 기초수급자는 무료, 일반인은 2,970원의 월 이용료가 부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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