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해 한국어하당 정규과정 수료식이 14일 열렸다.[사진=경성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한국어학당의 2014학년도 1학기 정규과정 수료식이 14일 오전 10시 누리생활관 디지털이미지홀에서 열렸다. 수료식에서는 성적우수상장 및 개근상장을 수여식도 진행했다.
이번 학기에는 베트남, 중국, 몽골 등에서 온 학생으로 구성된 총 105명의 초급반과 중급반 학생이 20주간의 수업을 성실히 마친 후 수료를 하였다. 이중 30명이 경성대학교의 신입생으로 진학한다.
김태운 대외협력처장은 축사에서 “어디를 가든 한국어학당에 처음 올 때 가졌던 마음, 소망을 잊어버리지 말고 인생의 길에서 목표한 바를 다 이루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성대 한국어학당은 2006년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대부분이 경성대학교에 입학했다. 2014학년도 2학기에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스리랑카, 베트남, 몽골 등지에서 약 60명의 학생이 입학할 예정이며, 개강은 오는 9월 11일(목)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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