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밤바다 앞에서 결국… 섹스 강박증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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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5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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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과 지해수가 오키나와 밤바다 앞에서 사랑을 나눴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장재열(조인성)과 지해수(공효진)는 갑작스럽게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났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알콩달콩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 장재열은 스킨십을 거부하는 지해수에 반항하듯 밤바다 수영을 떠났다.

그런 장재열이 걱정돼 바다로 나온 지해수는 "진짜네. 난 자유로운 네가 좋아"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 받으며 키스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장재열과 지해수는 밤바다 앞에서 사랑을 나웠다. 평소 섹스 강박증이 있었던 지해수가 장재열에게 마음을 열고 만 것. 장재열은 "괜찮냐"고 물었고 지해수는 고개를 끄덕였고, 두 사람은 또 한 번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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