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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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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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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PGA제공]

이미나(33·볼빅)가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렉시 톰프슨(미국)과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미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먼로 골프클럽(파72·67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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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는 지난 2005년 캐나다 여자오픈과 2006년 필즈오픈에서 우승을 한 이후 좀처럼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 5월 텍사스 슛아웃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올해 개인 최고 성적이다. 

한편 지난주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이일희(26·볼빅), 지은희(28·한화) 등과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의 성적을 내며 공동 48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1언더파 71타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과 함께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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