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방한 이틀째…세월호 유족과 아시아청년대표 만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15 09: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이틀째인 15일 대전·충남 지역을 방문하고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와 아시아 가톨릭청년대회에 참석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오전 10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한다. 미사에는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을 비롯한 천주교 신자, 일반 시민 등 5만여 명이 참석한다. 

이외에 아시아 주교단 30여 명과 한국 주교단 20여 명, 교황 수행원 20여 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교황의 이탈리아어 강론 내용은 한국어로 순차 통역된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 전에 제의실에서 세월호 생존자 학생과 유족 대표 등 10여 명을 따로 접견하고 위로할 계획이다.

미사가 끝난 뒤에는 세종시 대전가톨릭대학으로 옮겨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자 대표(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아시아 청년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보아 등 각국 청년대표 17명)들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당진 솔뫼성지에서 아시아 청년대회 참가자 6000여 명을 만날 계획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솔뫼성지에 도착해 한국인 첫 사제 김대건 신부의 생가에 헌화 및 기도를 한 후 아시아 청년대회 행사장인 대형 텐트로 이동, 참가자들과 대화를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