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1명,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 1명, 외교부 신속대응팀 2명 등 4명으로 구성된 에볼라 현지 대응팀은 이날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파견됐다.
나이지리아는 에볼라 출혈열이 유행 중인 서아프리카 4개국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 외교공관이 있는 곳이다.
특히 라고스는 에볼라 출혈열 환자 발생에 따라 정부가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정부는 필요할 경우 이들 선발대 외에 추가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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