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이번 사업은 성사동에 소재한 ‘형제자원’에 설치된 길이 45m, 높이 2.4m의 고물상 가림막에 디자인을 접목한 픽토그램(그림과 전보의 합성어로 그림문자를 뜻함)을 그리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고양시가 지난 6월부터 서로 협조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디자인안을 작성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박희천 가천대 교수와 이희상 한국미술협회 작가, 경기도 내 대학생 10명 등 총12명이 재능을 기부해 도·시·민이 하나 되어 작품을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이태형 도시주택국장은 “고양시의 인구100만 도시 진입을 도·시, 민이 함께 축하하고 보행자에게 훌륭한 보행환경을 제공한 매우 뜻 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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