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 청소년보비스봉사단 보비스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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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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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훈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가보훈처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차에 걸쳐 청소년보비스봉사단과 함께하는 보비스 체험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역사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보비스 선포 7주년 기념일을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현충탑(포천․남양주․의정부)을 찾아 헌화․분향 등 참배를 한 후 고령 국가유공자댁을 직접 방문하여 생생한 전쟁체험담 듣기, 가사 돕기, 어깨 주물러드리기 등의 활동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올바르게 알게 하고 효 사상을 고취하는 등 소중한 현장학습의 기회가 됐다.

‘보비스’는 국가보훈처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보훈복지서비스’를 말하며, 이번 보비스 체험은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와 더욱 가까워지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비스 업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해주 지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역사에 대하여 바로 알고 올곧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 밝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역사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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