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콘서트’ 보아 “교황님과 자리 영광, 가수활동으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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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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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보아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오찬 후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SMTOWN LIVE WORLD TOUR Ⅳ in SEOUL’(이하 ‘SM콘서트’)이 열렸다.

이날 보아는 “오늘 점심에는 교황님과의 점심 자리, 그리고 저녁에는 많은 팬 앞에서 무대를 꾸밀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황님이 노래를 통해서 용기와 희망을 전해라고 했다”며 “가수활동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아는 대전가톨릭대에서 아시아 가톨릭청년대회(AYD) 홍보대사 자격으로 교황과 오찬을 함께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알려진 보아(세례명 끼아라)는 지난해 아시아청년대회와 제3회 한국청년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슈퍼주니어-M, whal, 헨리, 장리인, J-Min, 레드벨벳, 이동우, 프리데뷔팀 SM루키즈가 출연했다.

SM 소속 가수가 총출동하는 ‘SM콘서트’는 오는 10월4~5일 일본 도쿄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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