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광화문 시복미사(시복식)에서 카니발을 개조한 무개차(오픈카)를 탔다. 방탄유리 없이 손잡이만 설치된 두 대의 무개차에는 대중과 가까이 접촉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담겨있다.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광화문 시복미사(시복식)를 보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100만 인파가 몰려들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대·기아차 측은 “교황방한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싼타페와 카니발을 한 대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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