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광화문 시복미사(시복식) 이후 “순교자들은 저희에게 부와 명성과 영에는 중요하지 않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유일하고 진정한 보물입니다”라고 썼다.
앞서 교황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20분 동안 서울 광화문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시복식)를 진행했다. 이에 윤지충 바오로 외 123위는 성인 전 단계인 복자로 선포됐다.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광화문 시복미사(시복식)를 보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100만 인파가 몰려들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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