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15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차세대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런웨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험적인 뷰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기획 제작한 의상 50여 벌을 입고 모델로 변신, 여성의류 매장 곳곳을 다니며 관람객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패션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롯데백화점은 16일과 17일 양일간 이번 런웨이에서 선보인 작품들을 한곳에 모아 '의상 전시회'를 열고 있다.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작품 인기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최우수팀 등에게는 상장 및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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