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삼성블루가 KT애로우즈에게 롤챔스 결승 3세트를 따내며 최종우승 1승을 남겨뒀다.
삼성블루는 16일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결승(이하 롤챔스 결승) 3세트에서 KT애로우즈에게 승리했다.
빨강 진영에 위치한 삼성블루는 오리아나-카사딘-알리스타를 선택했고 파랑 진영에 자리한 KT애로우즈는 제드-쓰레쉬-렝가를 소환했다.
삼성블루는 코그모-리신-문도박사(이하 문도)-나미-직스를 선택했고 KT애로우즈는 마오카이-코르키-라이즈-카직스-질리언을 픽했다.
3세트 경기는 경기 시작 후 35분경에 결론이 났다.
바론 앞 교전에서 삼성블루는 '에이콘' 최천주(문도)가 애로우즈의 모든 공격을 받아냈고 '루키' 송의진(라이즈)을 제외한 모든 챔피언을 처치했다.
결국 삼성블루는 KT애로우즈의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1경기만 더 따내면 롤챔스 결승 2연패를 기록한다.
롤챔스 결승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챔스 결승, 삼성이 2연패를 기록할 지 관심이네요","롤챔스 결승,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네요","롤챔스 결승,역시 결승전답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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