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대용량 OLT는 기존 초고속 인터넷 FTTH를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가입자 수용량은 기존 8배, 동시 데이터 처리용량은 40배 수준으로 향상됐다.
특히 OLT 시스템이 전국에 공급될 경우,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초고화질(UHD) TV와 사물인터넷(IoT) 등 전송량 폭주에도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KT는 지난달 말까지 이 시스템을 35%까지 공급했으며, 연내 전국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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