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주낙영 행정부지사,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윤창욱 도의회부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사회의 잘못된 관행의 영향으로 발생되고 있는 각종 폐단과 범죄 사건에 대한 경각심 고취, 선진 준법정신 확립,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16일 사전행사로 구미자율방범연합대원을 중심으로 150여명이 참석해 4대 사회악 근절 및 기초질서 확립, 법질서 준수를 위한 구미시내 가두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 정부 핵심공약이며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국가대혁신의 가치실현을 위해 경북도가 앞장서 나가게 됐으며, 그 선두에는 자율방범대가 당당하게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경상북도자율방범연합회는 2005년 11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한 이후 도내 23개시군, 416개 자율방범대 1만2000여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지역방범활동 및 범죄예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민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 행복시대 출발은 국민안전으로부터 시작된다. 오늘 다짐대회를 통해 범죄예방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자율방범대와 함께 도민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국민행복, 희망의 시대를 경북도가 앞장서 열어가겠다. 그 선두에 자율방범대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