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칠갑산에서 낭만과 추억의 밤을!

- 16일 칠갑산 오토캠핑장에서 여름밤의 낭만콘서트 개최

▲칠갑산 여름밤의 낭만 콘서트 모습[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양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칠갑산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6일 저녁 칠갑산 오토캠핑장 잔디구장에서 칠갑산 여름밤의 낭만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이 날 무대에서는 통기타 가수 허설과 고재필이 출연해 7080 인기곡들을 열창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한여름밤의 추억으로 빠져들게 했고, 최근 영화 『수상한 그녀』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 녹스(NOXX)도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캠핑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관광객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청정 청양을 찾은 관광객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청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갑산 여름밤의 낭만콘서트는 22일 칠갑산 자연휴양림과 23일 칠갑산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되어 다시 한번 뜨거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