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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이선희 소주한잔[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17/20140817140910908270.jpg)
히든싱어3 이선희 소주한잔[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히든싱어3'에 출연한 이선희의 '소주한잔'에 후배가수 임창정이 눈물을 흘린 데 이어 시청자들도 크게 감동했다.
이선희의 '소주한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 가수"라며 엄지를 들어올렸다. "거부감 없는 고음 최고. 이선희 누님 따라올 가수가 없을 듯"(dong**) "클래스가 영원하다는 걸 다시 확인했네요"(buzz**) "이선희 세 글자 외에 다른 게 더 필요한가?"(tlaq**)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선희의 '소주한잔'을 들을 줄이야. 듣고 있는 나도 찡한데 임창정은 어떨까"(qnzl**) "조용필과 견줄 수 있는 유일한 여가수"(dlwn**)라는 목소리를 냈다.
'히든싱어3' 진행에 대한 아쉬움도 묻어났다. "이선희가 최고의 가수인 건 당연한 것인데 1회에 앞서 시청자 기대만 증폭시키고 다음주가 본방송이라니"(moll**) "'히든싱어' 본방송은 도대체 언제 하는 건가요? 시작도 하기 전에 김 빠지네"(bein**) "지금 이선희 편만 몇 주를 하는 건가요?"(ryun**)라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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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후배가수 임창정, 김경호, 백지영이 출연해 이선희를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창정은 이선희에게 '소주한잔'을 불러줄 것을 부탁했고 이선희는 "'소주한잔' 후렴구는 원조가수만의 영역"이라고 난색을 보이면서도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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