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동충하초 건강식품 등 10만원 내외 선물세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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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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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2014 추석 선물세트 상품전’에 10만원 내외의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동아제약과 함께 100% 국내산 현미발아 동충하초가 함유된 ‘동충일기’ 선물세트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식약처에서 동충하초가 면역기능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정식으로 검증 받은 상품으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동충하초 건강 기능 식품이다. 동충일기 선물세트는 1달분으로 구성되며 15만원이다.
최재원 현대백화점 공산품팀 바이어는 “백화점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홍삼과 비타민을 중심으로 운영돼 고객들에게 새로운 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전통식품 브랜드인 ‘명인명촌’에서 수제 탁주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통방식으로 술을 빚어 이양법으로 제조한 탁주다.
찹쌀 및 누룩 외 아무것도 넣지 않아 묵직하고 진한 맛이 강한 홍천 정회철 명인 탁주와 알코올 도수도 상대적으로 낮고 단호박을 넣어 달콤한 맛이 강한 문경 홍승의 명인 탁주로 구성됐다. 가격은 6만원이다.

이외에도 ‘아일랜드 브라운 크랩 세트’(18만원), ‘뉴질랜드 참돔세트’(10만원)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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