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월호특별법제정촉구를위한영화인준비모임(가칭)은 송강호와 김혜수가 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메시지가 적힌 노란 종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송강호는 "세월호 유가족분들의 간절한 소망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고, 김혜수는 "곁에서 함께하지 못해 너무 미안합니다. 기소권과 수사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마음을 보탭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송강호, 김혜수의 응원 메시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쉽지 않았을 그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세월호는 외롭지 않네요!", "송강호와 김혜수 비롯한 영화인들, 진정한 시민이네요", "우리 안에도 프란치스코가 많습니다", "불이익을 감수하고 마음을 보태주신 영화배우 송강호, 김혜수 고맙습니다", "기사를 봤으면 김장훈한테 박수를 먼저 쳐줘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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