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추석 선물세트 본격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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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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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카드 등 8대 카드 최대 30% 할인 및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18일부터 전점에서 본격적인 추석 모드에 돌입한다.

롯데마트는 우선 과일, 축산(냉동), 가공, 생활용품 등 인기 선물세트 위주 200여개 품목으로 추석 행사장을 꾸린 후, 22일부터 전 품목(850여개)으로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이른 추석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예상된 과일 선물세트는 사과, 배 세트를 포함해 총 40만 박스 물량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통큰 사과와 배 세트(사과, 배 각 6개)’를 3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올해 가격 상승이 전망되는 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총 110여t의 갈비 원료육을 사전 비축해 전년 수준으로 가격을 동결하는 한편, 총 2만2000개의 냉동 선물세트와 2만5000개의 냉장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주력 대품인 ‘통큰 한우갈비정육세트(한우 찜갈비 0.8kg*2, 국거리/불고기 각 0.7kg/총 2.2kg)’의 경우 지난해 대비 10% 가량 가격을 인하한 8만9000원에 선보인다. 
일본 원전수 유출로 인한 방사능 공포에서 벗어난 수산물 세트의 경우 올 초부터 사전 물량 비축과 포장재 간소화, 부자재 비용 절감을 통해 전년 대비 10%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총 1만5000세트를 준비했다.

‘천일염 참굴비 1호세트(10마리/1.4kg)’를 18만8000원에 판매한다.

천일염 참굴비 1호세트

한편 롯데마트는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롯데, 신한, BC, KB국민, 현대, 삼성, 하나SK, NH농협 카드로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며,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무이자 할부 혜택도 강화해 롯데, 신한, BC, KB국민, 하나SK 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시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롯데, 신한, 현대 카드의 경우 10만원 이상 구매 시 6~10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단 카드 할인 및 상품권 증정은 선물세트 별로 다르며, 구매 영수증 합산 및 단일 카드로 전액 결제시 가능하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른 추석으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품목의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품질을 높였으며, 가계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카드 혜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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