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방송에서 신정아는 과거 고위 공직자와의 스캔들, 학력 위조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 "출연하기까지 고민도 많았고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냈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MBN도 생각이 있다면 신정아를 섭외하지 않았겠지", "신정아 방송 출연? 범죄자가 버젓이 TV에 나오다니", "방송에서 1995년 삼풍백화점 사고 얘기하면서 동정심 얻으려는 모습은 진짜 어이가 없더라", "대한민국이야말로 기회의 땅이네" 등 쓴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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