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정아는 방송에서 "당시 문 밖을 나서기도 무서웠고 대인기피증도 생겼다"며 "바깥활동도 자유롭지 못해 계쏙 주눅이 들고 작아져만 갔다"고 마음 고생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근황을 묻는 질문에 "미얀마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2007년 사건 이후에는 진심과 다르게 불필요한 오해를 살 것 같아 해외로 갔다"고 답했다.
2007년 신정아는 학력 위조 논란을 비롯해 고위 공직자와의 부적절한 스캔들에 휘말려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