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제약산업 중점육성, 한중 제약산업 이끈다[중국 옌타이 개발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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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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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점산업 전자,기계.. 향후 제약산업 육성

  • 산동성 1억 소비시장 선점한다

[사진=중국 옌타이시 개발구정부 제공]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중국 산둥성 옌타이(연태)시의 각종 제약관련 업체는 약 200여개가 있다. 그 중 의약품 생산업체 38개, 의료기 생산업체 92개,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36개, 약품도매업체 44개가 있다.

최근 옌타이(연태)시의 제약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매년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옌타이(연태)시의 제약회사 중 6개 기업이 상장기업이 됐고 5개 기업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옌타이(연태)시에는 각종 의약 연구기관이 15개 있으며 그 중 국가급 기술연구소는 1개, 성급 연구소 3개, 연구원은 약 500여명 있다. 옌타이(연태) 개발구에는 약 20여개의 제약회사가 있으며 의료기 생산업체 12개, 의약 연구소 3개가 있다.

최근 옌타이(연태)시정부는 옌타이 개발구에 제약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그 동안 빠른 발전을 이뤘던 기계산업, 전자산업 보다 향후 제약산업이 더 빠른 성장을 이뤄갈 것으로 보고 있다.

장원칭 옌타이 개발구 국장은 “중국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 경제발전과 빠른 노령화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옌타이시는 중국에서도 유명한 휴양도시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서 의료산업 및 제약산업이 발전하는데 아주 적합한 도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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