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대만 출신 중화권 미녀스타 계륜미(桂綸美·꾸이룬메이)가 대만 금마장(金馬奬) 영화제 홍보광고를 촬영하면서 ‘우아한 여성미’를 물씬 풍기며 시선을 ‘압도’했다.
제51회 대만 금마장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계륜미는 15일 타이베이에서 복고풍 헤어스타일에 파란색 롱스커트를 입고서 홍보광고를 촬영했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16일 전했다.
이날 계륜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단발 이미지를 벗고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성숙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그는 “이제 31살이나 됐으니 성숙한 여성미가 물씬 나게 머리를 길게 기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계륜미는 연예계 데뷔 이후 줄곧 단발머리를 고수하며 청순한 이미지를 내세웠으나 최근 들어 청순미에서 탈피해 성숙한 여성의 이미지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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