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은 미국·영국·독일 등 선진국들의 모임인 G7의 이름을 본따서 지난 2010년 아프가니스탄·콩고민주공화국·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소말리아·남수단·동티모르 등 7개 취약국이 결성한 모임이다.
이후 다른 취약국 13개국이 순차적으로 추가돼 현재 20개국이 모인 g7+로 발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지금까지 개최된 G20 정상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취약국들의 개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남상우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은 "본 과정이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G20 회원국과 g7+ 간의 공조체제를 확립해 브리즈번 정상회의에서 g7+ 취약국가에 대한 개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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