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심규순)가 지난 14일 국내 최대 환경 프로젝트인 안양 새물공원 조성 공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새물공원은 박달하수처리장의 완전 지하화 사업으로 2013년 4월 착공해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이며, 하수처리 시설 지화화로 악취제거와 더불어 지상부분도 공원화 해 지역 주민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또 하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등을 활용, 연간 2,000만kwh 전기도 생산해 시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건설위원들은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 공사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최근에 자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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