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동아시아 21세기 패러다임 모색 국제학술회의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은 동아시아에서 21세기 패러다임을 모색한다는 주제로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대만, 한국 등 세계 각국의 동아시아학 연구를 주도하는 석학들을 초청해 국제학술회의를 21일부터 22일까지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성균관대 인문한국(HK)연구소, BK21+ 동아시아학융합사업단이 공동주최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세계 각지역에서 동아시아 연구를 선도하는 석학들이 생각하는 동아시아 연구의 관제와 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마당으로 동아시아의 국가체제, 사회구조, 사상과 문화에 있어 장기적인 지속과 변동의 문제를 검토해 전근대와 근대라는 이분법을 동아시아의 입장에서 재검토하고 중국대륙과 일본열도를 주된 대상으로 이뤄진 동아시아 연구의 문제점을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한국에서의 동아시아 연구가 가질 수 있는 의미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회의 제1부는 ‘동아시아사의 성찰과 방법’을 주제로, 제2부는 ‘동아시아, 역사인식의 새로운 구상’을 주제로 각각 6편의 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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