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선6기 시정 슬로건을 ‘상상 그 이상을 꿈꾸는 도시, 사람중심 안산특별시’로 확정했다.
이는 시정의 가치로서 77만 시민과 함께 사람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사람들이 서로 공감하고 의지하는 공동체 형성을 통해 미래를 꿈꾸며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시정철학이 함축된 문구다.
시는 지난 6월 민선6기 준비위원회 및 용역 기획사와 함께 시정철학에 부합하는 슬로건을 구상해 왔다.
또 7월에는 공무원 내부공모와 광고·기획사 등 외부공모를 통해 총 152건의 공모안을 접수,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4개안으로 압축한 후 최종안을 선정했다.
아울러,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시정방침으로 사람이 최우선인 안전한 생명도시,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공정도시,세계적인 환경·문화생태도시,서민이 살기 좋은 일자리·복지도시로 확정했다.
한편 제 시장은 “민선6기 시정철학의 핵심은 안전, 사람임을 강조하면서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과 분야별 마스터플랜을 마련하여 ‘상상 그 이상을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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