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반도건설은 오는 9월 양산신도시와 대구, 동탄2신도시 순으로 전국 3개 지역 아파트 2380가구를 분양한다.
첫 분양 아파트는 양산신도시 물금택지지구 15블록에 들어서는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827가구(이하 전용 59~87㎡)로 구성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양산천과 가깝고 인근에 상업지구와 농수산물유통센터가 있다.
대구에서는 달성2차 산업단지에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비비파크’ 813가구(68~84㎡)를 공급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1120만㎡ 규모로 조성되며, 반도건설은 이 지역에서 최초로 민영아파트를 분양한다.
마지막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 740가구(84~96㎡)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위치해 KTX 동탄역과 복합화초등학교, 초‧중‧고교 교육벨트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 상반기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를 포함한 4개 사업지, 4300가구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며 “상반기 성적을 발판삼아 하반기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