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규 코픽스 2.48%…또 사상최저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은행연합회는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연 2.48%를 기록, 2010년 2월 코픽스 도입 이래 사상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신규 기준 7월 코픽스는 전월 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시장금리가 하락했고 저금리 기조에 따른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 7월 코픽스도 연 2.75%로 0.02%포인트 떨어졌다. 이 역시 2012년 1월 이후 31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다가온 반면 저금리 예금이 신규 반영돼 하락세가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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