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더파크, 동물원 야간개장 10일만에 방문객 2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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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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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2일 오후 음유시인 최백호 콘서트 개최...

[사진=삼정테마파크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삼정더파크 동물원이 지난 8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동물원 야간개장이 어두운 밤 숲 속에서 동물을 관람하면서, 동시에 수십 만개의 루미나리에와 일루미네이션을 즐길 수 있는 빛축제를 제공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광복절 연휴가 시작된 15,16일 양일에만 1만5천명 가까운 방문객이 찾으면서 초읍 로터리 일대의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최근 야(夜)마케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써 세계적 관광명물로 떠오른 부산 중구 부평깡통야시장이 주말에 7천명이 방문하는 것을 비추어 볼 때, 유료시설인 점과 우천이 잦았음에도 불구하고 야간개장 10일 만에 이 정도 규모의 방문객이 찾는다는 것은 대단히 큰 성과로 분석된다.

더파크 측은 소셜커머스에서도 오픈 1주일 만에 1만9000매 이상이 팔렸고, 3차까지 완판 돼 현재 긴급물량이 배정되어 2만매 이상이 팔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삼정더파크의 야간개장은 사자, 호랑이, 흑표, 늑대 등 야행성 동물의 색다른 모습을 어둠 속에서 볼 수 있는 나이트사파리 외에도 수십만 개의 루미나리에와 LED조명으로 꾸며진 ‘주미나리에 빛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주미나리에(zoominarie)’는 동물원의 Zoo와 루미나리(Luminarie)의 합성어로, ‘밤’의 동물원과 ‘빛’의 루미나리에가 결합된 색다른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7시 동물원 광장에서는 동물야간개장 빛축제를 축하하는 노래하는 시인 ‘최백호 콘서트’가 개최된다.

입장객은 별도의 콘서트 관람료 없이 즐길 수 있다.

동물원 야간개장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이며, 주간 입장료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를 통해서는 추가로 10% 더 할인돼 판매되고 있다. 주간에 입장하더라도 야간개장까지 모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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