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아파트 수납공간 특명! 라이프 스타일, 주부동선에 맞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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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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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매 더샵 나인힐스’, 현관에 아웃도어 수납장 등 섬세한 공간수요 반영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작은 집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수납공간이 진화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동선을 섬세하게 고려한 공간 설계가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주요 요소로 자리잡은 것이다.

2000년 이후 전용면적 85㎡ 미만인 중소형에도 4베이가 기본이 되면서 건설사들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관 입구서부터 주방 싱크대, 안방 수납장 등 집안 곳곳의 숨은 공간을 활용하고 알파룸 등으로 수납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에 수납공간이 많아지면 가구 구매비용이 절감되고 같은 공간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틈새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수납공간이 뛰어난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 아파트에도 가변형 벽체나 대형 창고인 팬트리 특화 설계까지 도입되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 못지 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수납 공간이 뛰어난 중소형 아파트를 찾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구리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 C2블록에 분양 중인 '갈매 더샵 나인힐스'가 대표적이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중소형 평형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세대 내 특화 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다.

부피가 커서 마땅히 보관할 장소를 찾기 어렵던 각종 스포츠 용품 및 아웃도어 의류 등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별도 수납장을 현관 또는 복도에 마련했고, 청소기 등 청소도구를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도 주부의 동선에 맞춰 배치했다.

주방은 아일랜드 주방과 식사 테이블, 수납장 등을 연계한 복합 공간 '다이닝 오픈서고'를 설치해 독서와 수납이 가능하도록 해 가족들이 모여 ‘교육’과 ‘대화’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 후드에서 팬만 따로 분리해 발코니나 천장 내부에 설치해 소음과 유해가스 배출 문제를 보완한 ‘분리형 주방팬’을 설치했다. 또 주방 하부 장에는 도마와 쟁반 등 세로로 긴 조리 도구를 수납할 수 있는 세로 수납장도 설치했다.

또한 다용도실에서는 입식 세탁볼과 보조 작업대, 분리수거함과 식료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별도의 수납 공간이 설치돼, 손빨래는 물론 기능별 수납과 보조 조리까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안방 드레스룸에는 창문을 설치해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며, 일부 평형에서는 드레스룸에 테이블과 수납공간 배치로 부부의 취미활동이 가능한 알파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넥타이, 벨트, 머플러 등 남성을 위한 전용 수납장도 일부 평형에 제공된다.

자녀방에 구성되는 붙박이장은 자녀의 연령층에 맞게 수납 공간을 달리한 아동 특화형과 파우더형 중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대 4.5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뿐만 아니라 곳곳에 숨어있는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조성해 효율성 높은 주거공간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지하 2층~지상25층, 9개 동, 총 857가구, 전용면적 69~84m² 규모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노원구 월계로 55길 64 (서울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조성돼 있다.

분양문의: 1600-1443

[포스코건설 ‘갈매 더샵 나인힐스’ 84m²타입 주방 및 거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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