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5~40mm 비..남부지방 30~80mm..경남해안 100mm이상

[내일 날씨] 서울 5~40mm 비..남부지방 30~80mm..경남해안 100mm이상[사진=내일 날씨,기상청 제공]

'내일 날씨'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내일 날씨는 동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18일 오후 4시 10분 발표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서울·경기도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하여 밤에는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북도 일부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모레(20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비가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고, 오후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모레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넘는 강한 비가 국지적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오겠으니 축대 붕괴와 저지대 침수 등의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18일 오후 5시부터 19일 밤 12시까지)은 △(모레까지) 남부지방(전라북도 제외), 제주도, 울릉도.독도 : 30~80mm(많은 곳 경상남북도 해안, 제주도 산간 100mm 이상) △강원중남부, 충청북도, 전라북도(모레까지), 북한 : 20~60mm △서울·경기도, 충청남도, 강원북부, 서해5도 : 5~40mm이다.

내일 날씨를 접한 네티즌들은 "내일 날씨, 입추 끝나고 연일 비가 오다니 이상기후인가요?","내일 날씨, 또 비가 오다니 장마도 아니고","내일 날씨, 비 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