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창 제주지검장 전격 사표 수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18 18: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김수창 제주지검장(52. 사법연수원 19기. 사진)이 전격 면직 처분됐다.

18일 법무부에 따르면 김 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수리하고 면직했다고 밝혔다.

김 지검장은 그동안 일명 바바리맨, 바지를 벗고 성기를 꺼내는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두고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법무부는 “김 지검장에 대해 사표 수리와 면직을 한 이유는 수사기관으로 하여금 철저히 수사하도록 해서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 지검장은 차장검사에게 직무를 대리하도록 하고 제주지검에는 출근하지 않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