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승기' 가진동, 마약 복용 혐의…매니저·가족과도 '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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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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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동 마약 복용 혐의[사진=영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스틸컷]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대만의 톱스타 가진동이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됐다.

중국 베이징 경화시보는 18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가진동이 베이징에서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화시보에 따르면 가진동은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매니저와 회사, 가족과도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진동은 지난 2011년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대만 이승기'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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