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타자 출전 이대호 ‘1타점 포함 3안타 작렬’…소프트뱅크 6-5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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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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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안타[사진=소프트뱅크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지명타자로 출전해 3안타 경기를 했다.

이대호는 1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점 포함 3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무안타로 부진했던 모습을 말끔히 씻는 결과였다.

타점은 이른 시간 터져 나왔다. 1회 1사 1,3루의 찬스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중전 안타를 치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어 4회와 5회에도 각각 안타 한 개씩 추가하며 3안타 기록을 작성했다.

소속팀 소프트뱅크도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세이부 라이온스를 6-5로 물리치고 시즌 전적 66승 4무 39패를 마크했다.

네티즌들은 “이대호 3안타, 축하” “이대호 3안타, 살아있네” “이대호 3안타, 오랜만에 손맛 봤네” “이대호 3안타,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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