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에네스 카야가 다니엘 스눅스에게 독설을 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에네스 카야는 "터키는 기본적으로 3~4주는 지내고 가야 한다"며 터키가 최고의 휴양지임을 자랑했다.
이에 터키에 가고 싶지 않다고 손을 든 다니엘 스눅스는 "나라가 아무리 좋아도 분위기가 안 좋으면 가고 싶지 않다"면서 "터키 사람들은 너무 보수적이고 불편하고 무섭다"고 말했다.
다니엘 스눅스 말을 들은 에네스 카야는 "알지 못하면서 이야기하는 무식한 발언이다. 터키가 굉장히 개방적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터키에 오지 않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버럭 화를 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홍석천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