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군용통신장비를 체험중이다[사진제공=서천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은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에 걸쳐 소속 직원 및 초·중·고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안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된 이번 체험행사에 전시된 장비는 육군 제8361부대 1대대와 서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평소 민간인이 접할 수 없는 소방․ 군용품으로 P-96K를 비롯한 통신장비, 군용차량, 60mm박격포, 칼빈소총, 인명구조용 열화상 장비, 매몰탐사 장비 등이 전시되어 을지연습에 참여한 직원들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서천초 2학년 박윤호(8)군은 “소방관 아저씨들이 실제로 사람을 구출할 때 사용하는 장비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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