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에릭, 정유미에 "나 완전 급해" 상상력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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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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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에릭 정유미[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연애의 발견' 에릭이 정유미에게 아찔한 멘트를 쏟아냈다.

18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에서는 5년 차 연인 포스를 풍기는 정유미와 에릭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난 지 100일 기념일을 앞두고 한여름(정유미)은 강태하(에릭)에게 "우리 호텔 가자, 난 스물두 살이고 성인인데 그게 뭐 죄짓는 거냐"라고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두살이나 많은 오빠가 뭐 그러냐. 열흘 전부터 계획을 했으면 이런 날엔 남자가..."라며 돌직구를 날리기도 하는 등 한여름은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다.

이에 강태하는 "내가 남자니까 알아서 할게", "가만히 있어봐. 나 지금 완전 급해"라고 말하며 시청자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연애의 발견'은 6.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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