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오늘(19일) 1500만 관객 돌파할까? ‘해적’ 500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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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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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명량'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이순신(최민식)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영화 ‘명량’이 1500만 관객 돌파가 예측된다. 코믹 액션 해양 어드벤처 ‘해적: 바다로 간 산적’도 500만명을 향해 일보 전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18일 26만 38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명량’의 누적 관객수는 1488만 6400여명으로 금일 1500만명을 돌파한다면 국내 첫 1500만 돌파 영화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손예진, 김남길 주연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흥행도 무섭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19만 6100여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448만 9100여명이 관람했다.

3위 ‘해무’도 관객몰이에 동참했다. 7만 9100여명이 선택해 누적 관객수 101만 900여명을 기록했다.

이어 ‘안녕, 헤이즐’과 ‘비긴 어게인’이 각각 3만 9500여명(누적 관객수 26만 8100여명) 1만 9500여명(누적 관객수 12만 1000여명)으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대규모 해상 전투와 스펙터클한 액션을 스크린에 담아낸 ‘명량’은 전 세계 역사에서 회자될 만큼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 명불허전의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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