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제수용 식품 등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3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8명이 합동으로 한과류, 떡류, 식용유지류 등 제수·선물용 식품제조업체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품 취급업소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무신고·무표시 제품 판매행위, 부패·변질·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행위, 박피 근채류·생선 등에 표백제·색소 등 유해물질 불법사용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이 유난히 짙은 색을 띠거나 고울 경우 또는 과대 포장되거나 광고가 요란한 경우는 구입시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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