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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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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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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7일부터 17회 걸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달 민선6기 들어 첫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담당부서를 신설한 가운데 유성구는 오는 27일부터 연말까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리더십 향상과 공동체커뮤니티 비즈니스, 사회적경제 청년창업, 경제이야기 과정 등 크게 4개 과정으로 나누어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기업 CEO와 대학생, 초등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이해와 사례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여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성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13곳, 마을 기업 9곳, 협동조합 38곳 등 이다.

한편, 참가 신청은 유성구청 일자리추진단(☎611-2212)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가를 양성함은 물론,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 해 상생 협력 토대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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