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도두오래물축제위원회(위원장 김대출)는 오는 22~24일 3일간 도두오래물축제가 오래물광장 및 도두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도두오래물축제는 도두동의 향토자원인 오래물(용천수)과 도두봉(오름)을 매개체로 지난 2001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여름 대표 피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상시프로그램으로 요트 및 카약타기와 과학체험이 운영되며, 전국 오래물노래자랑과 맨손고기잡기체험, 청소년페스티벌과 오래물발담그기,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가 있는 에어바운스 물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개막식직후에는 형형색색의 불꽃놀이가 한 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김대출 위원장은 “제11호 태풍인 할롱의 영향으로 개최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며 “도두오래물축제위원회와 함께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만끽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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