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8∼19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대부도 펜션타운에서 청소년동반자 16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청소년 동반자는 청소년 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청소년동반자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1대 1 관계를 맺고 심리·정서적 지지를 통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 필요 시 자원을 연계·제공하는 서비스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동반자의 역량강화와 위기 청소년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효과적인 상담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조용덕 대표이사는“일선 현장에서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는 청소년 동반자들이야말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 서비스 및 가정·학교,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전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