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삽교읍 역리 주민들이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삽교읍]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 삽교읍 역리 주민 80여명은 19일 이른 아침부터 마을주변 공동묘지의 약 1,200여기의 무연분묘에 대해 추석맞이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삽교읍과 역리 주민, 청년회가 주축이 돼 진행되는 추석맞이 벌초는 무연분묘에 대해 내 조상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예초기, 낫 등 장비를 이용해 그동안 관리되지 않고 방치돼 풀이 무성했던 무연분묘를 다듬고 벌초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마을 주민의 단합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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