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꿈나무도서관, 다양한 독서 행사 마련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 꿈나무도서관은 다음달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기회 확대 및 인문학적 감수성 고취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다음달13일 오후2시부터 양주시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매직유랑단의 풍선, 버블, 매직, 비보이 공연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는 ‘아쿠아쇼’가 열린다.

다음달 27일 오후 2시부터는 관내 화장품수입업체 대표인 김동한 강사의 재능기부로 향수체험을 할 수 있는 ‘향기로 보는 사람의 심리학’ 강의가 진행되며, 당일 오후 4시부터는 손택수 시인의 ‘사랑과 은유’라는 주제로 게스트의 시낭송이 함께하는 특강이 열린다.

독서의 달의 백미인 문학기행은 9월 29일 강원도 영월을 방문 세종대 사회교육원 권용주 교수의 해설로 영월의 역사적 명소를 방문함으로써 시민들과 책이 함께 하는 가을을 만끽하게 된다.

또한, 꿈나무도서관의 특화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숲체험 프로그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우리지역 시인이며 숲해설가인 나병춘 강사의 해설로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대상 ‘글쓰기를 통한 힐링숲체험’과 성인대상 ‘시와 자연이 만나는 숲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 차시마다 홍복생태학습장과 양주둘레길 등 숲 탐사를 통한 현장체험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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