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여름밤 음악회 화려하게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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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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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여름밤 음악회 곳곳에서 개최한다.

시민들은 올해 여름의 마지막 밤을 유리상자, 박현빈, 몽니, 신촌블루스, 이규석 등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는 시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22일과 23일, 그리고 30일 밤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한여름 밤의 음악 잔치를 열기 때문이다.

먼저 22일에는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해 오후 8시부터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야외 콘서트’를 연다.

이를 위해 문화재단은 철쭉홀 앞 광장에 임시로 특별무대와 200석 규모의 좌석을 설치한다.

또 광장에서 수리홀로 오르는 계단을 한시적으로 관람 장소로 제공(방석 등은 개별 지참)해 약 1천 명 정도가 무료로 흥겨운 음악회를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별무대의 오프닝 공연은 감성적 리듬이 돋보이는 인디밴드 페이퍼백이 담당하고, 이어서 쌍둥이 자매 트로트 가수 윙크, 트로트 한류 스타 박현빈, 트로트 여제 문희옥 등이 나서 성인가요 메들리를 선보인다.

공연 후반부에는 정상급 포크 듀오 유리상자와 주목받는 모던록 인디밴드 몽니가 출연해 야외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23일과 30일은 시가 주최하고, 군포예총이 주관하는 ‘한여름 쿨 페스티벌’이 반월호수 상설무대와 당정근린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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