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9일 성 회장을 임기 3년 섬산련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성 신임 회장은 1947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1974년 아웃도어 및 스포츠브랜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을 수출하는 영원무역을 창업했다.
특히 1997년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를 국내에 론칭, 국내 아웃도어 업계1위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현재 성 회장은 한·방글라데시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박영석 탐험문화재단 이사장, 사단법인 선농문화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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