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 역량 결집한 독서대전 지원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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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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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내달 26∼28일까지 시 전역에서 개최될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주관을 위해 지역 내 역량을 하나로 모았다.

시는 19일 시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상공회의소, 군포예총, 여성단체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등 지역 관계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여한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 군포시종합지원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발족했다.

김 시장이 의장인 협의체는 총 4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정부가 주최하는 최초의 전국 규모 독서문화행사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각 분야에서 힘을 보탤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내내 소속 기관․단체의 특성을 살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시는 이번 발족식에 맞춰 각 실무 부서와 독서대전 협의체 참여 단체․기관 등이 연계해 수행하는 주요 역할 구분·지정해 체계적으로 행사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독서의 달인 9월에 군포가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국가의 미래를 밝힐 책 축제를 주관해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포를 대한민국 책의 수도로 부를 수 있도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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