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아파트 매매 전세 모두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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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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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비수기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가격 변동이 감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4%의 변동률을 보이며 강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경산시만 평형에서 호가 상승이 나타나며 소폭 변동됐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가 전체 면적에서 0.22%, 포항시가 0.01% 올랐다.

반면 구미시는 -0.01%로 하락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이하가 0.03%, 66-99㎡미만이 0.06%, 99-132㎡미만이 0.02%, 132-165㎡미만은 0.04%, 168㎡이상이 0.03% 상승했다.

전세시장도 지난 2주간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경산시 0.13%, 구미시 0.1%의 변동률을 각각 기록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99㎡미만이 0.09%, 99-132㎡미만이 0.01%, 132-165㎡미만은 0.04%, 168㎡이상이 0.18%의 변동률을 보였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연구위원은 "향후 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은 가을 이사시즌을 앞두고 중소형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최근 몇 년간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인해 단기 급등보다는 국지적으로 등락을 보이며 강보합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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